정돈을 좋아하고 정보를 명백하게 전달하는 것에 열정을 가진 정보디자이너 이정훈입니다. 정보디자인, UX디자인 프로젝트를 주로 하고있으며 서울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선 차트 디자인 팁 – (1) 개개의 차트로 분리하기

HD이상 화질로 보세요 🙂 데이터 다운로드 보통 선 차트 하나에 선은 네 개 이하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이 너무 많으면 선들이 묻히게 되는 결과만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반드시 모든 선을 나타내는 차트를 그려야한다면, 그리고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위 영상처럼 전체를 보여주는 선 차트 하나와 하나의 선만 나타내는 작은 선 차트 여러개를 함께 나열해보자. 이렇게 개개의 차트를 배열하면…

어떤 디자인을 할 것인가?

“여자들은 디자이너하고 결혼하고 싶다고들 난리였고,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멋진 디자이너들이 등장하고. 그 시절에는 디자이너가 동경의 대상이었죠. 하기야 뭐 사회란 언제든 유행을 만들어 내고, 잠시 지나면 또 다른 직업이 유행하기 마련이죠. 지금 저처럼 가전 제품 디자이너 해 봐야 인기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뭐가 좋을까요?” “지금요? 지금은 물자의 시대가 아니라 정보 시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게임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는…

퇴고하지 않는 글쓰기

퇴고하지 말아야 하는 때가 언제인지 배워라. 쓰는 족족 수정하려고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새로운 글을 쓸 시간이 남지 않는다. 어차피 새 글을 열세 쪽 쓸 시간에 퇴고는 세 쪽밖에 못한다. 게다가 의무감과 지루함을 너무 많이 느껴서 정말로 ‘다시 보기’보다는 형식적으로 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퇴고하지 않으면서 탐구하듯 거칠게 쓰는 데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서 정말로 맘에…

메모광

정말 좋아하는 글이라 full 아카이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연포(蓮圃) 이하윤(異河潤·1906~1974)이하윤의<메모광> ‘뇌수의 분실’이라는 표현이 참 재밌다. 여기서 분실이란 잃어버림이 아니라 分室 1작게 나뉜 방, 2한 기관의 본부에서 갈라져 나가 따로 설치한 작은 기관을 뜻함. 뇌수의 분실 = 제2의뇌   메모광 이하윤   어느 때부터인지 나는 메모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와서는 잠시라도 이 메모를 버리고는 살 수…

구글, 하이퍼링크 밑줄의 행방불명에 관한 소고

2016년 4월 현재 여전히 언더라인을 제거한 검색엔진은 구글뿐이다. 2014년 6월 25일, 구글이 검색 결과의 하이퍼링크 밑줄(underlined links)을 제거했다. 검색 결과 페이지의 디자인을 바꾸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인데 이게 무슨 영문인가 찾아보며 공부했던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기록으로 남긴다.   1. Google remove underliend links google.co.kr의 밑줄만 없어졌나 해서 google.com, google.co.jp 들어가 보니 마찬가지다. 모두 사라졌다. 1996년 구글…

어려운 글쓰기

나는 글을 잘 못 쓴다. 간단한 에세이, 이메일 작성을 하는데도 많은 시간 고민 하게되고, 에너지를 소모해야하니 글 쓰기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글쓰기는 늘 어렵다. 왜 이리도 어려운걸까?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내내 독서나 학업은 내팽개쳐두고 비디오 게임, 컴퓨터 게임에만 몰입했기 때문인 것 같다. 독서라고 해봐야 캐쥬얼한 소설 정도? (물론 컴퓨터를 사기 전에는 남는 시간에 책을 읽었다. 한참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