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차적 색상 척도
‘순차적 색상 척도’는 음이나 양 같은 분기 없이 하나의 변인을 나타내는 데 사용 된다. 일반적으로 짙은 색상이 높은 수치를, 옅은 색상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척도를 만들 때는 고채도의 색상을 하나 선택하고 점점 채도를 줄여 사용하면 된다.
2. 활용 방법
2.1 카토그램
순차적 색상 척도는 카토그램(Cartogram, 통계지도)을 나타낼 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지도 면적에 색상을 입히면 분포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2.2 Conditional Coloring
수치데이터 표에 적용해도 좋다. 엑셀에서 조건부 서식을 이용하면되는데 차트를 그리지 않고도 데이터의 패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2.3 수평막대차트
수평 막대차트에 활용하게되면, 막대가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색상의 명도도 줄어들어 감소하는 효과를 강조할 수 있다. (단, 수평 막대차트를 가장 큰 값에서 가장 작은 값으로 정렬한 경우만)
3. 순차적 색상 척도 값 만들기
비주얼 디자이너 혹은 웹디자이너라면 RGB, HSL등의 색상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HSL컬러에서 동일한 hue(색조) 별 Saturation(채도)를 떨어뜨리며 색상 값을 만들면된다.

뭐 대충 이런 원리다
색상 값을 다루는데 서툰 일반인이라면 MS오피스의 기본 컬러 테마를 사용하면된다. 테마 색에서 하나의 색상계열만 사용하면된다. 단, 5단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2.3 처럼 5단계 이상의 색상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Color Scale Helper 웹사이트를 이용해보도록하자.
고채도의 색상, 저채도의 색상 코드를 16진수값으로 입력하고 원하는 척도의 수를 Step count에 입력하면 16진수의 순차적색상 척도 값을 생성해준다.
꼭 최고, 최저 채도의 색상 값만 입력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3가지 이상의 색상을 넣고도 컬러스케일을 생성할 수 있다.
물론 3가지 이상의 순차적 색상 척도를 만들려면 아무 색상이나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보통 지도시각화에 사용되는 컬러셋은 연구가 되어있기 때문에 직관에 의존하지말고 COLORBREWER 2.0 – color advice for cartography 웹사이트를 사용해보도록하자.